임신 4-6개월(임신 2분기)은 '안정기'라고 불리는 시기로, 입덧이 줄어들고 산모의 컨디션이 좋아지는 시기입니다.
배가 본격적으로 나오며서 임신이 실감 나기 시작하고, 5개월 차부터는 태동을 느낄 수도 있스비다. 이번 글에서는
4-6개월 동안 엄마와 아기에게 일어나는 변화, 주의해야 할 점, 그리고 아빠가 도울 수 있는 방법까지 함께
알아보겠습니다.
👶 아기의 변화 (4~6개월)
4개월 (13~16주차)
- 신체 구조 완성 → 태아의 팔다리가 길어지고 얼굴 윤곽이 뚜렷해집니다.
- 성별 확인 가능 → 초음파 검사에서 아기의 성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태반 완성 → 태반이 완전히 형성되어 영양 공급이 원활해집니다.
- 키 & 몸무게 → 약 12cm , 150g 정도 성장합니다.
👨🦰 아빠의 역할
- 초음파 검진에 함께 가서 아기의 모습을 직접 확인해보세요.
- 산모가 입덧 후 회복하는 시기이므로, 영양가 있는 식사를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.
- 아내의 체형 변화가 시작되니, 편안한 임부복을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5개월 (17~20주차)
- 태동 시작 → 아기의 움직임을 처음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.
- 청각 발달 → 엄마의 심장 소리와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.
- 양수 삼키기 → 아기가 양수를 삼키고 소변을 배출하는 연습을 시작합니다.
- 키 & 몸무게 → 약 16cm,400g 정도 성장합니다.
👨🦰 아빠의 역할
- 태동을 함께 느껴보세요! 손을 아내의 배에 대고 아기에게 말을 걸어보는 것도 좋은 태교입니다.
- 엄마가 체중이 늘어나면서 허리 통증을 겪을 수 있으니, 가벼운 허리 마사지나 지압을 해주세요.
- 기형아 검사를 받아야 하는 시기이므로, 함께 병원에 가서 아내를 응원해 주세요.
6개월 (21~24주차)
- 감각 발달 → 빛과 어둠을 구별하고 소리에 반응할 수 있습니다.
- 피부 변화 → 피부가 투명에서 불투명한 상태로 변화하기 시작합니다.
- 운동 능력 발달 → 발차기, 구르기 등 활동이 활발해집니다.
- 키 & 몸무게 → 약 26cm,700g 정도 성장합니다.
👨🦰 아빠의 역할
- 아내와 함께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세요. 출산 강의, 육아 서적, 유튜브 영상 등을 참고하면 좋습니다.
- 태아가 소리를 듣기 시작하므로, 아빠 목소리를 자주 들려주세요.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음악을 함께 듣는 것도 좋은 태교입니다.
- 아내가 체중 증가로 인해 다리 부종을 겪을 수 있으니, 다리를 마사지해주거나 산책을 함께 해보세요.
🤰 산모의 변화 (4~6개월)
- 입덧 완화 → 식욕이 증가하고 에너지가 회복됩니다.
- 배가 본격적으로 나옴 → 자궁이 커지면서 임산부처럼 보이기 시작합니다.
- 태동 감지 → 5개월부터 아기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.
- 요통 & 골반통 증가 → 배가 커지면서 허리와 골반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.
- 부종 & 변비 → 호르몬 변화로 다리 부종과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💡 주의해야 할 사항
⚠ 과식 주의 → 식욕이 좋아지더라도 체중 증가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⚠ 빈혈 관리 → 철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철분제를 복용해야 합니다.
⚠ 정기검진 받기 → 4개월부터 기형아 검사가 진행되므로 반드시 병원 진료를 챙기세요.
임신 4~6개월은 엄마와 아빠가 함께 아기를 맞이할 준비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. 태동을 함께 느끼고, 육아 공부도 시작하면서 조금씩 부모로서의 역할을 준비해 보세요!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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